칼린 허드슨 미니백 (핑크베이지) : CARLYN 소가죽 데일리 크로스백

 

 

 

데일리백으로 좋은 칼린 허드슨 미니백 (핑크베이지)

 

 

 

 

 

구매는 작년 여름에 했어요

여름에 들만한 밝은 색상의 데일리백을 찾고있었는데 디자인도 제 스타일이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우연히 찾아보게 되었죠.

칼린 브랜드는 잘 몰랐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신민아씨가 모델이었어요.

인형같은 신민아씨가 들도 있으니 뭔들 안예쁘겠어요 ㅎㅎ

그런데 세일도 많이해서 가격이 너무너무 착한거에요

사실 더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있었는데 제가 산 제품이 한정적으로 세일을 많이 하길래 이걸로 선택하게 됐죠.

 

 

 

 

박스포장도 꼼꼼하게 왔어요.

너무 가격이 저렴해서 가품일까? 생각도했는데 구매 사이트가 공식 칼린샵이어서 믿고 구매했답니다.

칼린은 원래 가격도 적당한편이긴한데 세일판매도 많이 하더라구요.

 

 

 

 

구성품은 이렇게 왔어요.

쇼핑백에 더스트백까지~~ 완벽구성이에요.

 

 

 

 

재질도 소가죽이라고 표시되어있더라구요.

원래 판매가격은 22만원!

그렇지만 저는 5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득템했거든요!!

이건 절대 참을수가 없죠~~ ㅎㅎ

 

 

 

색상은 핑크베이지

사실 저도 처음 구매해본 색상이라 어떨까싶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그냥 핑크였다면 너무 여성스러운 느낌이라 제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이건 핑크베이지라서 약간 톤다운된 느낌이랄까?

그래서 꼭 원피스 스타일이 아니라 청바지의 캐주얼한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미니백이랍니다.

 

바느질도 아주 꼼꼼히 잘 되어있었어요.

어디 실밥 하나 튀어나온곳 없이 구석구석 꼼꼼하게 되어있더라구요.

이정도 퀄리티에 너무나도 착한가격! 

 

 

 

 

가운데 금장식 버클도 마음에 들어요.

위쪽엔 칼린 CARLYN이라고 로고가 새겨져있고 아래쪽은 누름버튼이 있어요.

자석식이었다면 좀 더 편했을거 같은 생각이긴합니다만 또 그렇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예요.

 

재질이 소가죽이라고 되어있는데 부드러운 느낌이 아니라 딱딱하게 각이 잡혀있는 형태랍니다.

가죽 재질이 강해보였는데 지금도 형태 변함없고 스클래치도 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몇년이 지나도 새것처럼 보일거 같아요.

 

 

 

 

가방끈은 새거라 그런지 쭈글쭈글...

꺼내서 쓰기전에 며칠 걸어놓고 여름에 꽤 들고다녔더니 지금은 잘 펴져있는 상태랍니다.

 

 

 

 

끈조절 버클에도 칼린 로고가 새겨져있어요.

 

 

 

 

 

 

 

 

보통 크로스백은 끈이 가방 안쪽으로 들어가서 마무리 되는 경우가 많은데 칼린 허드슨 미니백은 그렇지가 않아요.

가방 위 양쪽에 끈이 통과할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끈을 두겹으로하면 숄더처럼 옆으로도 멜수있답니다.

 

 

 

 

칼린 허드슨 미니백의 옆모습입니다.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있고 가운데가 쑥~ 들어가있는게 보이시죠!

이 가방 다 마음에 드는데 딱 하나 마음에 들지않는게 바로 저부분이랍니다.

모양자체는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도 상관없는데... 문제는 휴대폰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다는거에요...ㅠㅠ

제품 상세설명에서는 가방 앞모습으로 봤을때의 전체적인 크기가 적혀있는거고...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저부분때문에 더 적은거죠...

아이폰 미니는 걸리는부분없이 잘 들어가고요.

전 갤럭시S21인데... 케이스 빼고 억지로 들어가더라구요...ㅜㅜ

 

 

 

 

 

가방 안쪽 모습입니다.

제품번호와 칼린 로고가 새겨져있어요.

안쪽 박음질도 꼼꼼하게 잘 되어있답니다.

 

구성은 밖에서 봤던것처럼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있고 안쪽에는 지퍼부분이 있습니다.

섹션이 나뉘어져있는건 쓰기가 편하기도 하지만, 큰물건(예를들어 휴대폰...ㅜㅜ )은 들어가기가 어렵죠.

어차피 미니백이긴합니다만... 그래도 휴대폰은 들어갔어야하지 않을까요. 아쉬움...

 

 

 

 

실제로 물건을 넣어보았어요.

저는 칼린 미니백 들때는 지갑을 따로 넣지 않고 지퍼부분에 카드와 현금을 넣어가지고 다닌답니다.

(지갑까지 넣을 공간은 없다구요~ ㅎㅎ)

팩트정도는 가볍게 쏙 들어가고 핸드크림이랑 립글로스 같은것도 여러개 넣을 수 있어요.

 

 

 

 

칼린 허드슨 미니백!

저렴한 가격에 득템해서 아주 잘 사용하고있는 크로스백이랍니다.

여름에 데일리백으로 아주 자주 가지고 다녔는데~ 이제 봄이니 다시 꺼내들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