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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연남동 카페 소하염전 소금빵 맛집 (유정수 카페)

by 해피인트 202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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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은 맛집도 많고 예쁜 카페들도 정말 많은 서울의 핫 플레이스 중 한 곳이죠.

 

지난번에 합정역 근처에 있는 맛집인 평이담백 뼈칼국수 먹으러 갔을 때 연남동 쪽으로 걸어 올라가서 카페도 다녀왔어요.

 

 

연남동에 위치한 '소하염전'이라는 카페입니다.

몰랐었는데 본점은 익선동 소하염전인가 봐요.

저는 익선점은 안가보고 연남점만 두 번째 가본 거랍니다.

 

전에 친구들이랑 갔었는데 시그니처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다시 가보고 싶었거든요.

 

골목 살짝 안쪽에 위치하고 있고 간판이 크지 않아서 자칫하면 지나칠 수 있으니 카페 앞 소금빵 입간판을 잘 보고 들어가시면 된답니다.

 

보시면 소금빵이 1+1에 3,000원이에요.

물론 이건 테이크아웃만 해당된답니다.

그래도 소금빵 나오는 시간 되니 많은 분들이 소금빵 포장을 하기 위해 줄을 서 계셨어요.

요즘 이만한 가격에 소금빵 파는 곳 발견하기 힘드니까요.

 

 

 

 

 

연남동 카페 소하염전은 진짜 염전을 모티브로 꾸며놓은 카페랍니다.

카페 곳곳이 염전을 옮겨다 놓은 것처럼 꾸며져 있어요.

물레방아는 물론이고 염전에 소금이 쌓여있는 듯한 인테리어에 온갖 소품들이 다 염전과 관련된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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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옥을 리모델링해서 만들어놓은 카페라서 공간이 그리 크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커다란 건물에 있는 카페랑은 또 다른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랍니다.

 

그래서 사실 단점 중 하나가 앉을 좌석이 많지 않다는 거예요.

위 진에 보시면 입구가 두 개인 걸로 보이실 텐데요.

왼쪽문이 커피와 빵을 주문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안쪽에 커다란 테이블이 하나 있어서 10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그리고 정면에 보이는 공간 1층에 테이블이 몇 개 있습니다.

 

전에 갔을 때는 초여름이라서 밖에 있는 테이블에도 몇몇 앉을 수 있었는데 이번에 갔을때는 추울 때라서 야외좌석은 앉을 수가 없더라고요.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자리가 많지 않아서 갈 때도 걱정을 하면서 갔는데 오호 그사이에 새로운 공간이 생겼더라고요.

자세한 건 아래에서 다시 보여드릴게요.

 

 

 

 

카페로 들어가는 길도 염전 한가운데 있는듯한 느낌을 주게 꾸며져 있어요.

카페 구석구석이 정말 콘셉트에 충실하게 꾸며져 있답니다.

보다 보면 와 이런 것까지? 하는 느낌을 준답니다. ㅎㅎ

 

알고 보니 이곳이 동네멋집 프로그램에서 봤던 글로우서울 유정수 대표의 카페라고 해요.

그분 인테리어 하신 거 보면 콘셉트에 진심이시던데 이곳도 대표적인 곳 중 하나더라고요.

 

근데 겨울이라서 뭔가 좀 휑한 느낌이긴 했어요.

 

 

 

 

 

이게 연남동 카페 소하염전을 여름에 방문했을 때 찍었던 사진인데 보시면 길 옆으로 초록초록한 풀들이 있어서 이때가 더 예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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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위에서 말씀드렸던 건데요.

겨울이라 밖에 있는 자리에도 못 앉는데 자리가 없으면 어떡하나 하고 걱정하면서 들어갔거든요.

그런데 2층 다락을 새로 꾸며놓으셨더라고요.

제가 그전에 갔을 때 여기를 못 본 건가 싶기도 했는데 친구들도 못 봤었다고 하는 거 보니 새로 생긴 공간 같아요.

 

아까 위 사진에 보았던 정면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면 1층에 테이블이 몇 개 있고 화장실이 있어요.

그리고 안쪽에 계단이 있어서 그곳으로 올라가면 2층 다락이 나온답니다.

 

와 이곳 천장 보이시나요? 원래 있던 집 지붕을 그대로 살린 건지 아니면 염전에 맞는 콘셉트를 위해서 이렇게 꾸며놓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여기 생각보다 되게 아늑하고 좋았어요.

 

 

 

 

왼쪽 유리벽 쪽에서 바라보면 아까 빵을 샀던 공간이 내려다 보인답니다.

갖가지 소금빵들과 계산대가 내려다 보여요.

 

계산대 안쪽에 조리공간이 있어서 소금빵을 직접 굽고 계시더라고요.

 

 

 

2층 다락방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예요.

그리고 양쪽으로 테이블이 몇 개 있고 방석이 놓여있었어요.

다락방이다 보니 올라가는 계단에서는 머리가 닿지 않게 조심하셔야 합니다. ㅎㅎ

 

생각보다 아늑하고 여기가 되게 따뜻했어요.

그리고 좌식공간이다 보니 살짝 누워계시는 분도 계셨답니다. ㅋㅋ

 

 

 

 

소금빵 전문점 소하염전의 소금빵 메뉴들입니다.

염전의 콘셉트인 만큼 빵들도 소금빵이 기본이랍니다.

기본 소금빵(입간판에 이벤트를 하고 있는 소금빵)과 소하 소금빵(기본 소금빵보다 부드러운 느낌의 시그니처 메뉴) 그 외에도 여러 종류의 빵들이 있는데요, 기본적으로는 소금빵의 짭짤함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위에 있는 사진 외에도 메뉴가 몇 가지 더 있었어요.

 

 

 

음료 메뉴 사진을 찍어오지 못해서 좀 아쉬운데 음료는 종류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알차게 있다고 보시면 돼요.

기본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가 있고 시그니처 커피가 몇가지 있어요.

 

- 염전 슈페너 : 진한아메리카노에 솔티드 우유 크림을 올린 단짠 아인슈페너 (iced only 6,300원)

- 솔티드 버터커피 : 저탄고지 건강식으로 따뜻하게 마시는 키토 커피 (hot only 5,300원)

- 솔티드 크림 라떼 : 진한 라떼에 부드러운 크림을 올려 소금과 함께 마시는 단짠 라떼 (iced only 6,300원)

 

 

이번에 갔을 때는 솔티드 크림 라떼와 아이를 위해서 솔티드 레몬스쿼시라는 음료를 주문했어요.

커피 못 마시는 분들은 염전 우유를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은 거 같아요.

이것도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더라고요.

 

 

 

 

이건 지난번에 갔을 때도 솔티드 크림 라떼를 마셨었는데 보시면 이것도 콘셉트에 충실한 거 보이시죠?

지금은 잘 쓰지 않지만 곡물이나 소금을 팔 때 쓰는 되라고 아시나요?

그 돼 모양의 컵받침에 커피가 나온답니다.

그리고 컵을 꺼내면 밑에도 소금이 깔려있어요.

진짜 모든 것이 염전이라는 콘셉트에 충실한 카페였어요.

 

커피는 진한 커피와 소금의 짭짤한 맛이 잘 어우러져서 너무 맛있었어요.

기본 소금빵도 맛있고 저는 레몬 염전 되빵(4,600원)도 상큼한 게 맛있었고 쪽파 크림치즈 소금빵(4,500원)도 맛있었답니다.

 

날씨 좋을 때 야외에서 먹었을 때가 정말 좋았어요.

날 좀 더 따뜻해지면 연남동 카페 소하염전에 가셔서 짭짤한 소금라떼와 소금빵 드셔보세요.

 

 

 

 

 

 

 

<연남동 카페 소금빵 맛집 소하염전>

 

⊙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13-1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461m)

⊙ 영업시간 : 매일 10:30~21:30 (라스트로더 21:00)

⊙ 전화번호 : 0507-1411-7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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