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예약 방법 및 관람 후기, 주차

 

날씨가 너무 좋은 요즘입니다.

온도도 햇살도 나들이 가기 딱 좋은 계절이죠.

이럴때 서울 외곽으로 전시회 관람하러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저는 얼마전에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MMCA에서 열리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에 다녀왔습니다.

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이라는 제목으로 열리고 있는 이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외관입니다.

 

 

 

 

전시실 앞마당에는 다른 작품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유명한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 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과천]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

관람기간 : 2022.9.21. ~ 2023.5.14.

원래는 더 일찍 전시가 끝날 예정이었지만 연장을 해서 저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관람시간 : 화요일~일요일 10:00-18:00(월요일 휴관)

전시실 : 1층 1원형전시실

관람료 : 무료

관람정원 : 회차당 관람인원 70명(총 8회차)

문의 : 02-2188-6000

 

 

 

 

주차정보!!

 

주차는 인근 캠핑장, 미술관 공용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24시간 연중무휴이고 기본 2시간 2,000원(30분당 1,000원)입니다.

 

주차가 힘든경우에는 서울대공원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코끼리 열차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런데 평일에는 주차장 이용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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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관람은 온라인과 현장예약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현장판매분이 있긴하지만 미리 온라인으로 예매를 하면 직접 갔다가 표가 매진되어 되돌아오는 일은 없겠죠!

아래의 사이트로 들어가셔서 회원가입을 하시고 온라인 예약을 하시면 된답니다.

 

 

▶ 온라인 예매 

 

https://booking.mmca.go.kr/product/performance/96

국립현대미술관 >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

 

사실 제가 작년에 예매를 하려고 시도했을때는 예약하기가 더 힘들었습니다.

원하는 날짜 2주전 오후 6시에 예매를 시작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다시 들어갔더니 예약시스템이 조금 바뀌었더라고요.

매주 월요일 저녁 6시에 일주일 단위로 오픈되었어요.

예를 들어 3월 13일 오후 6시에 3.20(월)~3.27(월)까지 오픈이 되어있어서 그 중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해서 예매하는 방식입니다.

 

 

 

예약에 성공하셨다면 카카오톡 메세지로 알림톡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예매 가능 인원은 최대 4명입니다.

 

혹시나 예매를 취소해야한다면 예약 취소 가능기간은 이용일 입장시간 전까지 입니다.

전시관람을 원하는 분들이 많으니 방문이 힘든 경우 반드시 예약 취소를 해주셔야겠죠.

온라인으로 쉽게 예약 취소가 가능합니다.

 

 

 

 

 

 

▶ 현장 예매 

온라인 예매에 실패하셨다고 너무 낙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현장 예약 방법도 있답니다.

제가 관람한 날은 금요일이었는데 생각보다 현장에서 발권받는게 힘든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온라인예매를 했을때처럼 제시간에 가서 바로 보기는 힘들지만 그렇다고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서야 할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주말에는 현장예매가 쉽지 않습니다.)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현장예약 방법은 키오스크에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고 카카오톡 혹은 문자로 대기번호를 받은 후에 정해진 입장시간에 매표소에서 표를 받아서 입장하시면 된답니다.

 

온라인 예매는 정시에 70명씩 받고 있었고 현장 예매는 매시간 30분마다 60명씩 접수를 받고있었습니다.

온라인 예매 70×8 = 560명, 현장 예매 60×7 = 420명

 

하루에 총 980명의 관람객이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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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

1층 로비에 대기하고 있으면 정시에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전시실 입구에서 카톡으로 받은 입장권의 QR코드를 QR검표기에 인식한 후 입장하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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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은 2021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컬렉션에 포함된 마르크 샤갈, 살바도르 달리, 카미유 피사로, 클로드 모네, 폴 고갱,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호안 미로의 회화 7점과 파블로 피카소의 도자 90점을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폴 고갱, <센강 변의 크레인>

1875年, 캔버스에 유채, 77.2×119.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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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유 피사로 <퐁투아즈 곡물 시장>

1893年, 캠버스에 유채, 46.5×39cm

 

 

 

 

클로드 모네, <수련이 있는 연못>

1917~1920, 캔버스에 유채, 100×200.5cm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노란 모자에 빨간 치마를 입은 앙드레(독서)>

1917~1919, 캔버스에 유채, 46.5×57cm

 

 

 

 

살바도르 달리, <켄타우로스 가족>

1940年, 35×30.5cm

 

 

 

 

마르크 샤갈, <결혼 꽃다발>

1977~1978年, 캔버스에 유채, 91.5×72.8cm

 

 

 

 

호안 미로, <회화>

1953年, 켄버스에 유채, 96×376cn

 

 

 

 

이렇게 회화 작품은 총 7점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보고싶었던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나도 즐거운 감상시간이었습니다.

다른 작품들도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작품이 아니라서 더욱 갚진 시간이 되었죠.

다만 피카소의 회화 작품은 전시 품목에는 없었다는게 좀 안타깝네요.

 

 

 

 

전시를 보면서 알게됐는데 QR코드를 스캔하면 음성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Tip! 미리 이어폰을 챙겨가신다면 전시 해설을 들으면서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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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회화 작품은 볼 수 없었지만 피카소의 도자 90점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사실 이번 전시를 보기 전까지는 피카소가 이렇게 많은 도자기 작품 작업을 했다는걸 몰랐습니다.

생각보다 다양하고 많은 도자 작업을 했던 피카소의 많은 작품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 또한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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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1층 입구에는 백남준의 다다익선 작품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작품 상영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다다익선› 작품 상영 시간 참고하세요.

 

- 특별공개 기간 : 2022. 9. 15.(목)-10. 3.(월) 14:00-16:00 (주 6일, 일 2시간)

- 목·금·토·일요일 14:00-16:00 (주 4일, 일 2시간)